소화불량과 속 쓰림은 현대인들이 자주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증상이 너무 심하면 위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질병은 위내시경으로도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깨끗해 보이지만 기능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 통증 원인
1. 위수술 경험이나 당뇨가 있다면 위마비를 의심하자
"위마비"란 위의 움직임이 좋지 않아 위내시경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위는 염증, 궤양 및 기타 문제가 없지만 위가 움직이지 않아 섭취 한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습니다.
위 마비는 일반적으로 당뇨병이 있거나 위 수술을 받은 사람에게서 발생합니다.
위마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식습관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야채를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 번에 폭식하는 것보다 하루에 4~5끼로 식사를 나누는 것이 위 통증 원인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2. 스트레스가 많다면 기능성 위장장애
특별한 원인 없이도 소화불량 등의 위장관 기능 장애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기능성 위장관 기능 장애'라고 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중 하나는 식사 후 속 쓰림과 복통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 과거의 위장염, 위의 감각, 운동, 흡수 기능 장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기능성 소화장애는 스트레스 개선과 마찬가지로 식습관 개선에도 중요합니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흡연, 술, 카페인은 가능한 한 피해야 합니다.
3. 갑자기 상복부 통증이 발생하면 위경련을 의심하자
위경련도 위내시경으로 감지하기 어렵습니다.
위경련은 심한 상복부 통증을 특징으로 하는 위 운동성 질환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식습관의 급격한 변화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위경련이 발생하면 진통제를 피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진통제는 위벽을 보호하는 호르몬의 생성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위경련을 악화시킵니다.
진통제를 복용하는 대신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되는 진경제를 복용하는 것이 위 통증 원인 없애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위산 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복부 전체가 아픈 위 통증 원인
복통은 여러 가지 이유로 대장 또는 소장의 막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통증 부위가 일정하지 않고 복부 전체를 쥐어짜듯 아프며 통증이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5~20분 간격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장 폐쇄는 주로 이전 수술 후 장 유착에 의해 발생하며, 대장 폐쇄는 대장암, 염증성 장 질환과 같은 악성 종양에 의해 발생합니다.
복통은 근위 장이 막히거나 하부 장이 막힌 경우 구토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급성 장염, 일시적인 마비성 장폐색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위 통증 원인 동반될 수 있습니다.
5. 공복상태에서 속이 쓰리고 통증이 생긴다면?
식전후나 새벽 공복시 복통과 팽만감은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나 염증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통증은 주로 위 작열감이나 찌릿한 느낌 또는 배고픔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식후 1~3시간 후에 나타나며, 새벽에 통증으로 깨어나 식사를 하거나 제산제를 복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별한 치료 없이도 호전될 수 있으며 수개월 동안 증상이 지속될 수 있으나 심한 경우 천공으로 인한 복통으로 응급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6. 윗배가 아픈 위 통증 원인
상복부, 특히 오른쪽 상복부의 지속적인 통증과 함께 식후 메스꺼움, 구토, 포만감, 트림, 방귀, 기름진 음식을 소화하기 어려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담도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췌장염은 술을 많이 마시거나 담석이 있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식은땀이 나며 통증은 주로 뇌하수체나 좌측 상복부에 생기며 등으로 퍼지게됩니다.
동반 증상으로는 소화 장애, 메스꺼움 및 구토, 장마비, 발열 및 황달이 포함될 수 있으며 염증이 흉막으로 퍼져 흉막 삼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식사후에 아랫배 만성적인 위 통증 원인
경우에 따라 복통의 증상은 신경 경련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배변 불량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럴 때 손으로 쥐어짜는 부분을 누르면 부드러움이 느껴지고 따뜻한 복부로 부드럽게 주무르면 뻣뻣한 부분이 이완되고 통증이 완화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만성 복통 환자에게 흔한 질환입니다.
식사 후 약간의 통증이 있으며, 주로 왼쪽 아래 복부에 복부 팽만감, 많은 고창, 변비 또는 설사가 번갈아 나타납니다.
배변 후 통증이 호전될 수 있으나 대장 검사에서 특별한 기질적 원인이 없을 때 진단되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심각한 상태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8. 오른쪽 아랫배가 갑자기 아프다면?
오른쪽 아래 사분면 통증은 급성 맹장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맹장염이 급성 위 통증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급성 맹장염 또는 보다 정확하게는 "충수염"이라고 하는 질환은 충수돌기 끝에 있는 맹장의 염증입니다.
급성충수염의 복통은 처음에는 오른쪽 하복부 통증이 아니라 상복부에 위치하여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위염과 같은 단순 소화관 질환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또한 급성 게실염 과 급성 맹장염과 혼동되는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오른쪽 대장의 게실에 염증이 생기면 게실에 염증이 생겼을 때 오른쪽 아래 사분면에 통증이 발생하며 오른쪽 아래 사분면 통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급성 게실염은 최근 젊은 층과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천공 등의 합병증이 없는 한 수술 없이 약물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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