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약을 중단하면
임의적으로 약을 중단했을 경우 2~3개월이 지나면 일반적으로 높은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돌아옵니다.
이로 인해 환자의 상태가 치료 전의 이전 상태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잠깐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면 후에도 약을 계속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약의 보호 효과가 1~2일 지속되며 치료를 중단하면 이러한 효과가 빠르게 역전되기 때문입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나 뇌경색이 있는 심혈관계 질환 환자는 고지혈증 약 사용을 중단하면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의 진단이있기 전까지는 임의적으로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데시리터당 40밀리그램 이하인 경우 약의 용량을 줄여서는 안 됩니다.
고지혈증 약 복용후 추적관찰
1. 복용전 검사
고지혈증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간수치 혈중 농도를 측정해야 합니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ALT 수치가 평소 범위의 3배보다 높으면 간 질환을 대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 기능이 호전되고 크레아틴 키나아제 혈중 수치도 측정되었을 때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베이스라인 트랜스아미나제 혈중 농도가 평소보다 3배 이상 높으면 약물 치료가 권장됩니다.
2. 복용 후 검사
고지혈증 약물을 4주~10주간 복용한 후 연속 2회 측정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40mg/dL 미만이면 복용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임의적으로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면 수치가 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HDL 및 간수치를 평가하고 약에 의해 어떤 영향을 받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추가로 약을 투여한 후 간 기능 검사를 통해 환자를 평가합니다.
이러한 검사는 고지혈증 약의 독성과 약물이 간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3~12개월마다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선택 사항이지만 일부 환자는 의사의 재량에 따라 후속 검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의 궁금증
1. 약을 복용하면 지혈이 안된다?
고지혈증 약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약이나 트리글리세리드 합성을 억제하는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임의로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면 지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약이 간수치를 높인다?
고지혈증 치료제는 용량을 크게 증가시키면 간 수치를 높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저용량은 간 기능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3. 어깨 통증을 유발한다?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으로 일부 환자에서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깨 부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신의 근육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어깨에만 통증이 나타난다면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4. 혈당이 높아진다?
혈당 상승의 부작용으로 고지혈증 약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면 질환이 더 커질 수도 있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약을 끊기보다는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는 정제된 탄수화물, 알코올, 음료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체중이 줄면 약을 끊어도 된다?
많은 사람들이 고지혈증과 체중이 연관이 매우 깊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맞는 말이지만 이것에 대한 잘못된 상식은 체중이 줄면 약도 중단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임의로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면 수치가 다시 올라갈 수도 있고 여러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니 체중감소가 무조건은 아니고 객관적인 혈액검사 수치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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