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간질간질하고 마른기침이 납니다
1.갑자기 환자수가 늘어난 급성 편도선염
우리 신체부위 중 편도는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어 기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입을 크게 벌리면 보이는 편도선은 염증이 생기게 되면 목젖 양옆 즉 구개편도에 발생하는 것을 뜻합니다
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자주 나타나지만 요즘 들어 계절과 상관없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목이 간질간질하고 마른기침이 납니다 라고 호소하시는 분들의 증상을 살펴보면 침을 삼키거나 음식을 목으로 넘길 때 목 안쪽의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으로 인해서 40도의 고열을 동반하기도 하고 팔, 다리, 머리 등이 저리고 아플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 때문에 충분한 수면과 안정이 힘들어지고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영양상태도 나빠지게 됩니다
치료나 예방법은 자극적이지 않는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 죽이나 미음이 좋으며 탈수가 발생하지 않게 수분을 꾸준하게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구강의 청결을 위해 양치질을 자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이럼에도 낫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항생제와 진통제, 소염제를 처방받아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위생상태를 신경 써야 하는데 외출하고 나서는 손발을 자주 씻는 것이 좋고 실내 환기를 자주 하고 주변 환경이 건조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자꾸만 마른기침과 목이 간지러운 후비루증후군
후비루라고 하는 질환은 사람의 얼굴뼈 속 공간에서 생성되는 점액이 목 뒤로 넘어가게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좀더 쉽게 설명하자면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점액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게되는데 이것이 목뒤로 넘어가서 후두나 기도를 크게 자극하면서 목이 간질간질하고 마른기침이 납니다 라는 호소를하게됩니다
원인은 비중격만곡증, 비염, 알레르기 등 코점막을 과하게 분비시킬수있는 원인이있을시에 발생하게됩니다
후비루가 생기게되면 끈적한 분비물이 지속적으로 나와 코점막이 건조해지고 헛기침이 자주 나오며 목이 간질거리거나 통증이 있습니다
또한 잠을 자려고 누워있을 때 더 심하게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하면 잠을 자다가 기침과 점액이 목 뒤로 넘어가 숨을 못 쉬어 잠에서 깨기도 합니다.
치료 같은 경우는 사람마다 전부 달라 전문의 상담과 진찰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주로 스테로이드 약물, 항히스타민제를 주로 사용하지만 부작용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기에 고려해서 사용합니다.
3.한의학 관점에서 보는 매핵기
한방에서는 목이 간질간질하고 마른기침이 납니다 라고 호소하게 되면 매핵기로 진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매핵(매실의 씨앗)이 걸려있는 듯한 느낌이라고 해서 매핵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증상은 목이 답답하고 마른기침이 자주 발생하고 가래가 과하게 나오며 목이 전체적으로 간질간질한 느낌 그리고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명치 부위가 더부룩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매핵기가 발생되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가 가장 크고 비염, 인후염이 있는 사람일수록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있습니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이런 점막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탕약, 약침 등을 통해서 증상을 다스리며 여러 마사지를 통해서 완화시키는 방식을 사용하게 됩니다.
4.목감기와 유사한 인후두 역류
인후두염이 있는 사람들은 며칠 전부터 목에 무엇인가 계속 걸려있는 느낌을 받고
가래를 뱉으려고 해도 가래가 안 나오며 이물감 느낌을 없애기 위해 물도 자주 먹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목이 간질간질하고 마른기침이 납니다 라는 호소를 하게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과 비슷한 질환이기는 하지만 차이가 많이 나는데 속 쓰림이나, 구역질 같은 증상은 나타나지 않으며쉰 목소리, 목이 간지러운 느낌, 목 이물감, 마른기침 증상만 나타나게 됩니다.
원인은 위에서 올라오는 위산이 식도와 기관지를 자극하게되면서 나타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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